치과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꼭 받아야 하는 이유

스케일링의 중요성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받는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치과를 정기적으로 가지 않고 양치질만으로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치과에서도 항상 스케일링을 강조하는데요. 오늘은 스케일링이 무엇이고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케일링이란?

스케일링이란 치아와 잇몸에 붙어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그래서 다른 말로는 치석 제거술이라고도 합니다. 치석이란 치아에 남아있는 음식물로 인한 물질이 쌓여서 딱딱하게 굳어 마치 돌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혼자서는 제거하기 어려우며, 꼭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아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의료보험이 적용되며, 의료보험이 적용되면 현재 스케일링 가격대는 15000원 내외로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을 받고 추가로 받을 때는 비보험으로 진행되어, 치과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통 몇만 원대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으면 생기는 일

치석이 잇몸에 붙어 오랜 시간 동안 쌓여있으면 잇몸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치석이 점점 많아지면 잇몸이 항상 부어있는 상태가 되고, 심하면 잇몸이 내려앉는 현상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평소 구강 관리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치석 때문에 잇몸이 부어있는데도 우리는 잘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치과에 가서 스케일링을 받으려고 검진받으면, 많이 부어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잇몸이 한번 가라앉으면 다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건강할 때 꼭 유지해야 하며, 심한 치주질환으로 인해 잇몸뼈가 거의 상실되었을 때는 임플란트마저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는 스케일링을 받아 치석을 제거해 주어야 건강한 잇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간혹 스케일링이 치아를 손상을 입히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스케일링은 초음파 기구를 이용해서 치아와 잇몸 주변에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치아를 손상을 입히지 않습니다. 간혹 스케일링을 마치고 나서 잇몸에 구멍이 생기는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잇몸 사이에 있던 치석이 제거되면서 그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치아 스케일링 후에 주의해야 할 사항

사람에 따라 다르고 치석을 얼마나 제거했는지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스케일링을 마친 당일과 최소 그다음 날까지는 잇몸이 예민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 혹은 너무 매운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될 수 있으면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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