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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평소 모르고 지나쳤던 B형 간염

by Healthy MOA 2022.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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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일러스트. B형 간염
B형 간염

 

B형 간염이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우리 몸에서 면역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간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 외에 A형 간염과 C형 간염도 있습니다.

 

과거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7명이 감염되어 있던 질병이었던 B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보유율이 현재는 60%대로 떨어진 상황이라고 합니다. 매년 2만 명씩 신규 환자가 발생하며 간암 사망률도 OECD 국가 중 1위라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예요. 이러한 문제들은 예방접종 기피 현상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여 접종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해요.

 


원인은 무엇일까?

먼저 B형 간염이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모체로부터 태아에게 전염되는 수직감염, 성접촉이 있거나 주삿바늘을 공유한다거나 면도기, 칫솔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해당합니다. 따라서 가족 중에서 누군가 앓고 있다면 반드시 검사받아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출산 시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될 확률이 높습니다. 다행히 성인에게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영유아기에 걸리면 치명적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증상과 치료 알아보기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간에 문제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쉽게 피로해집니다. 우리가 피로는 간 때문이라는 말을 하듯이 실제로 간에 문제가 생기면 쉽게 피로해지기 쉬워요. 근육통이 나타나거나 구역질,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 B형 간염에 걸리더라도 특별한 치료 없이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고 대부분 휴식을 취하면 회복이 빨라집니다.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기 위해서 약물 치료로 진행될 수 있지만 심하면 간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하니 예방접종을 미리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 하는 방법

예방접종은 보통 2~3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주의할 점은 이전에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고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던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방접종을 하기 전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권장하지 않고, 가벼운 감기 증상이 아니라 심한 중증 질환이 있다면 미루고 나서 컨디션이 좋아진 다음에 접종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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